사업을 배우면서 시작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사업 또는 창업을 하면서 알아야 할것도 많고 배워야 할 부분도 많은건 사실입니다. 특히 사업을 하게 되면 다양한 지식과 실무 능력이 다양하게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창업 자체를 정형화 되게 배우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창업학 학위를 주는 학부나 대학원도 존재하고 경영사학회 같은 대기업의 창업 역사를 연구하는 학회가 존재 하기도 합니다. 물론 배우는게 불가능 하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창업이나 사업을 하는 법을 정형화되게 배우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SK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동물적 감각‘에 대하여…
SK 최태원 회장의 ‘동물적 감각’이 뭔지 감이 오시나요? 또는 그걸 배울 수 있을까요? 그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처음 ‘동물적 감각’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는걸 봤을때는 약간 거부감이 들기도 했는데 노하우와 감에 의해 경영 의사결정을 하는것에 대한 본인 만의 브랜딩 표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조직 기능 분담 그리고 경영 의사결정
흔히 기업의 조직은 종업원, 중간관리자, 최고경영자 이렇게 3단계로 나뉩니다. 앞서 말씀 드린 SK 최태원 회장의 ‘동물적 감각‘ 처럼 최고경영자의 경영 의사결정은 노하우나 감에 의해서 진행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걸 단순히 교육을 듣거나 조언을 듣는다고 배울 수 있을까요? 저는 그러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도 필요하고 다양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저는 배우는 노력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창업을 하면서는 다양한 변수와 만나게 됩니다. 실질적인 부분들은 직접 창업을 하면서 몸소 부딧쳐 보며 느끼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