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도 필요한 만큼 구독하여 사용 하는 시대,
해외 개발자 글로벌 HR 스타트업 ‘강남디벨로퍼스‘
개발자를 상시 채용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구독하는 시대가 왔다. 장기적 불황 속에서 고정 인건비와 정규직 고용 시 발생하는 계속 고용의 리스크 등을 줄이기 위해 해외 SW(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도입하는 기업이 최근 몇 년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프로젝트별 유연하게 전문 인력을 도입하여 과업을 수행하는 ‘휴먼클라우드‘ 모델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크몽‘이 대표적이다. 크몽은 IT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랜서를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해외 SW 개발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디벨로퍼스’ 역시 주목 할만하다. 2022년 9월 설립된 강남디벨로퍼스는 썬더마트, 해시클라우드, 크리스디엔엠 등을 공동 창업한 윤성용 대표이사와 업템포글로벌, 시스메틱 등에서 개발팀장 등으로 근무한 최지성 전 사내이사가 공동 창업한 글로벌 HR 스타트업이다. 현재 최지성 이사는 사임한 상태다.
흔히 개발자 채용이 쉽지 않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만 해외 개발자를 도입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미 개발 인력과 팀이 충분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도 휴먼클라우드 형태로 단기 TF(태스크포스) 수행 등을 위해 해외 개발자를 도입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연하게 팀을 구성하고 빠르게 개발을 수행하고 프로젝트를 검증하기 어려운 엔터프라이즈 조직에서 해외 개발자를 단기 투입하여 빠르게 개발하고 검증하는 과정은 큰 도움이 되며 실제 강남디벨로퍼스에서도 관련한 프로젝트 경험이 다수 있다.
강남디벨로퍼스 윤성용 대표이사는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 잘하는 개발 인력을 합리적인 금액대에 정규직 개발자 채용 시 발생하는 추가 부담과 리스크 없이 필요한 만큼 구독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HR 서비스가 더욱 많은 기업에 도입되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